일반적으로 돈이 생기면 은행에 넣어 놓습니다. 예금이나 적금으로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어떻게 될지 몰라 그냥 파킹통장에 넣어 놓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왕 넣어놓는 거 이자를 많이 주는 곳에 넣어 놓는게 아무래도 좋겠죠. 그래서 현재 파킹통장으로 인기가 있는 곳 4군데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1. 파킹통장 뜻
예금이나 적금이 아닌 자유롭게 돈을 넣어 놓는 통장을 파킹통장이라고 합니다. 파킹 (parking)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주차’를 의미하는데요. 여유자금을 잠깐 주차 시켜 놓는다는 의미에서 파킹통장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이자가 정말 미미해서 없다시피 했는데, 지금은 금리가 많이 올라서 5%까지 주는 곳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무작정 돈을 넣어놓기 보다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2. 은행별 이자
(1).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세이프박스'라는 것을 만들어서 보통 사용합니다. 2%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자는 원할 때 아무 때나 받을 수 있습니다. 최소 금액은 없으며, 최대 1억원까지 이자가 제공됩니다.
(2). 토스뱅크
토스 뱅크는 하루만 돈을 넣어도 다음날 그 금액에 대한 이자가 나옵니다. 토스는 현재 금액에 대한 조건 없이 2%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 많은 금액을 넣어놔도 이자 받는 재미가 쏠쏠하겠네요.
(3). 케이뱅크
최근 케이뱅크는 ‘플러스 박스’라고 하는 것을 통해 매일 이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인 최대 10개 계좌 개설이 가능하며, 모든 계좌에 최대 3억원까지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자는 원할 때 받으면 됩니다.
(4). SBI 저축은행 "사이다뱅크"
실적 상관없이 예금만 하게 되면 최대 3.5%의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1억원이 넘어가면 0.2%밖에 안 되기 때문에 그 이상 넣는 것은 비효율적입니다. 다만 저축은행이라는 점에서 불안감이 있겠지만 예금자 보호가 되는 5,000만원까지는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이렇게 각 은행별 파킹통장 이자에 대해 알아 봤는데요. 어디를 이용하든 웬만하면 예금자 보호가 되는 5,000만원까지만 이용하는게 좋을 것 같네요. 물론 정말 망하지 않을 것 같은 은행에 한해서는 더 많이 넣어놔도 되겠지만 그 정도 돈이 없다는 것이 함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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